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죠, 양현종 선수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팀 KIA는 물론,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팀 역시 양현종의 부진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IA 에이스 양현종이 2회 손주인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줍니다. <br /> <br />5회에는 이원석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까지 허용하며 고개를 숙입니다. <br /> <br />7회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3점을 내줬는데, 안타를 9개, 볼넷을 3개나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퀄리티스타트는 했지만, 양현종의 이름값에는 기대에 미치는 못하는 성적입니다. <br /> <br />6회 안치홍의 홈런을 제외하고는 타선도 침묵을 지키면서, 양현종은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은 이번 달 5경기에 선발로 나와 1승 2패에 그쳤고, 평균자책점은 4.5에 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에 많이 지친 모습인데, 좀처럼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는 소속팀 KIA도,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도 양현종의 부진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중요한 타이완과의 첫 경기 선발로 유력한 양현종이 흔들릴 경우, 금메달 전선에 먹구름이 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SK 거포 로맥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립니다. <br /> <br />2점 차로 쫓긴 9회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2점 홈런을 추가하며 올 시즌 33호 홈런으로 홈런 선두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로맥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SK는 NC를 7 대 3으로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최주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선두 두산은 한화를 꺾고 5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282334106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