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 씨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 이틀째인 오늘(29일)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가는 길을 추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오후에는 부검 지시를 통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당시 담당 검사 최환 변호사가 빈소를 다녀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변호사는 조문록에 '고문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다시는 없게 인권이 보장되고 민주화 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아드님 곁에서 영면하시옵소서'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문무일 검찰총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검·경 인사를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, 박원순 서울시장, 추미애 민주당 대표, 이해찬 의원도 빈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[otaei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7291503428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