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치를 대입 개편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, 대입 개편안을 사실상 결정할 시민참여단의 마지막 토론회가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수시와 정시 비중을 얼마나 할지, 절대 평가로 수능 방식이 바뀌게 될지 이들의 결정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사흘 일정의 대입제도 개편 2차 토론회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2차 숙의'는 '문·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대학 입시'는 어떻게 치를지를 결정할, 마지막 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참여단은 이미 발표한 4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능은 상대평가하고 수능전형으로 학생을 45% 이상 뽑는 1안,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2안, 수능 전형비율과 수능 최저기준을 모두 대학에 맡기자는 3안, 수능은 상대평가하고 정시전형을 확대하는 4안. <br /> <br />복잡해 보이지만 정시 비중을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는 비슷한 3개 안과 수능 절대평가를 주장하는 2번째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[시민 참여단 : 교과 종합 수능이 핵심인데 수능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합한지 묻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[시민 참여단 :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(학생부종합의) 불공정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개선하려는지 질문 드리고 싶고요.] <br /> <br />대입 개편의 방향을 사실상 결정할 시민 참여단의 설문 결과도 대입 개편 공론화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론화위는 당분간 설문 결과를 철저한 보안에 부친 채. <br /> <br />종합 분석한 결과를 묶어 다음 달 3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291732068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