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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민구·조현천 소환 임박...계엄령 '윗선' 수사 속도 / YTN

2018-07-29 0 Dailymotion

국군기무사령부의 '계엄령 검토 문건'을 수사하는 군검 합동수사단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건 작성 실무자들을 소환했던 합수단은 '윗선'인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6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'계엄령 문건 의혹 합동수사단'이 곧 핵심 당사자들을 부릅니다. <br /> <br />문건 작성을 지시하고 보고받았다고 지목된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기무사 소강원 참모장과 기우진 처장은 공개석상에서 이미 조 전 사령관이 한 전 장관 지시를 받아 자신들에게 전달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소강원 /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 (지난 24일) : (당시 조현천 기무사령관이) 장관께서 위중한 상황을 고려해서 위수령과 계엄 관련해서 법적인 절차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하셨다고 (했습니다.)] <br /> <br />국방부 특수단에 불려 나왔을 때도 두 사람이 일관되게 윗선을 언급한 만큼, 합수단 조사는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건과 직접 관련된 네 명 가운데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조 전 사령관을 빼고 기무사 소 참모장과 기 처장, 한 전 장관은 이미 출국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합수단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조사 당시 진술 내용을 구체적으로 비교해 확인하고 있다며 소환에 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특수단은 계엄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관련 자료 가운데 수사에 필요한 부분은 합수단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전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소환될 것으로 보이지만, 조 전 사령관이 귀국을 거부할 경우 합수단은 '여권 무효화'를 통해 강제로 귀국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292222427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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