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신장애 문제로 KTX와 SRT 등 고속열차 20여 대가 무더기로 지연 운행하면서 승객 수천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어제(29일)저녁 7시 반쯤 광명역과 천안 아산역 사이에 있는 남산분기점에서 통신장애가 일어나 사고 구간을 지나는 경부, 호남선 KTX 16대와 SRT 10여 대가 최대 1시간 이상 지연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 어젯밤 9시 5분쯤 긴급 복구 작업이 끝나 고속선 통신이 정상화됐지만, 장애 여파로 운행 지연은 출발 기준 어젯밤 10시 반까지 계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막차 운행 시간을 최대 1시간 40분까지 연장하고, 관련 규정에 따라 지연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 일단 통신 장애가 폭염으로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300007408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