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국 국적인 조현민 전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로 올린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(30일)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진에어에 대한 청문회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진에어 측은 국토부에 청문회를 공개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지만, 국토부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비공개가 불가피하다고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오늘 첫 번째 청문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,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진에어는 최근 '물컵 갑질'로 논란이 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미국 국적 상태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진에어의 등기이사를 맡은 사실이 드러나 국토부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애초 지난달 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지만, 청문과 이해 당사자의 의견 청취 과정 등을 더 거치겠다며 결정을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[chayj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300005204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