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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폭염 탈출' 피서 절정...바다로 산으로 / YTN

2018-07-30 2 Dailymotion

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이 가마솥 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심을 떠난 피서객들은 시원한 산과 바다를 찾아 7월의 마지막 휴일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름 넘게 40도에 가까운 기온을 보인 대구. <br /> <br />이틀 동안 내린 소나기로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자 시민들이 모처럼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조금 내려갔다 해도 한낮 기온은 여전히 37도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은 공원 그늘에 앉아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봅니다. <br /> <br />[김기완 / 대구시 수성구 : 올해 같은 더위는 평생 처음인데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, 이것 참 장난이 아니네요. 앞으로는 이런 더위가 없었으면 좋겠는데….] <br /> <br />'가마솥 더위'를 피해 전국 휴양림에도 피서객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나무 그늘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, 산을 타고 내려오는 산바람을 맞으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봅니다. <br /> <br />[이준우 / 경기도 오산시 : 도심은 더운데 여기는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까 바람도 많이 불고 공기도 좋고 온도도 낮은 거 같아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숲이 시원하다지만 그래도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뭐니 뭐니 해도 물놀이. <br /> <br />어른과 아이들은 휴양림 한쪽에 마련된 물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며 더위를 날려봅니다. <br /> <br />바닷가에도 많은 피서객이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2백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려 올해 개장 이래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절정에 달한 7월의 마지막 주말,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한여름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7301006556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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