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베레스트 산 — 한 홍보스턴트 하나로 아무런 죄없는 남성의 목숨이 희생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한 소셜 네트워크에 의해 계획된 가상화폐 언론홍보 스턴트가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던 한 직원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다가오는 가상화폐 제공을 위해, ASKFM이라는 소셜네트워크 웹사이트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뭔가 특이한 것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14일, ASKFM은 4명의 가상화폐 매니아들을 에베레스트 산으로 보냈는데요, 그들의 가상화폐 토큰인 ASKT 5만달러, 한화 약 5천만원어치가 듣 하드웨어 지갑 2개를 여기에다 묻기 위해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간땡이가 부은 사람이라면 이 산을 올라 듣보잡인 ASKT 토큰이 든 지갑을 찾으려했겠죠. 재수 땡 잡는다면 말이죠. <br /> <br />그렇지만 왜요? 이 회사의 블로그 포스팅에 따르면, 이 가상화폐 제공은 더이상 신선한 무언가가 아니라고 하는데요, 세계 10대 소셜네트워크 그리고 세계 최대 질문답변 플랫폼 중 하나가 된 ASKFM는 이게 아니더라도 상직적인 말로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을텐데말이죠. <br /> <br />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. ASKFM 포스팅의 언급에 따르면, 이들 중 2명이 저장산소없이 7천미터 위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고, 이들은 둘째날 공중구조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수 정말 좋았던거죠. <br /> <br />그러나 한 셰르파는 이 운발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. 보도에 따르면 팀이 산에서 내려올 때 그는 7900미터에서 실종되었고, 결코 여정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, ASKFM의 CEO인 맥스 씨는 이번 이벤트는 비극적이며 끔찍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나, 회사가 그 탓은 아니라는 말을 전했습니다. 대신 짐운반을 도와주던 셰르파의 죽음은 그를 대표하는 회사의 탓이 되어야한다는 말을 했죠. <br /> <br />그는 이후 만일 이번 캠페인이 너무 오버한 것이라고 느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, 그는 ICO마케팅과 기존 마케팅 스턴트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, 그래서 회사측이 이번 스턴트가 잘못되었다는 비난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모뉴스 시청자 여러분들,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