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군기무사령부가 노무현 정부 시절 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통화를 감청하고, 민간인 수백만 명을 사찰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권센터는 오늘(30일) 기자회견을 열고 기무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윤광웅 당시 국방부 장관의 통화를 감청했다는 기무사 요원의 제보가 있다며, 대통령과 장관의 지휘를 받는 기무사가 지휘권자의 유선전화까지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는, 통상의 첩보 수집 과정에서 기무사가 대통령과 장관의 긴밀한 국정 토의를 감시할 까닭이 없다며, 기무사의 도청·감청 범위가 어디까지였는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는 또, 기무사가 군부대 면회를 다녀온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확인하는 등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을 벌여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기무사가 진보인사나 운동권 학생, 기자나 정치인 등을 갖가지 명목으로 대공수사 용의 선상에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권센터는 계엄령 문건과 세월호 사찰, 국방위 하극상 등 기무사가 한국 최고의 문제 집단이 됐지만 어떤 조직인지 아무도 모른다며 조속한 해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301251349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