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행이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쯤 인천시 서구 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을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운전자 56살 민 모 씨 등 3명이 모두 대피했지만,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수습 과정에서 인천항과 경기 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총 길이가 5.5㎞에 달하는 북항 터널은 인천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로, 인천시 중구 신흥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MW 측은 최근 주행 중인 차량 엔진 부위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르자 BMW 520d 등 모두 42개 차종 10만6천여 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단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3014202798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