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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살 반도 학대 있었다 ”…추가 의혹 제기

2018-07-3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린이집에서 두살배기 원아 10명이 학대 당한 정황,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. <br> <br>그런데 다른 연령반에서도 학대가 있었다는 주장이 추가로 나왔습니다. <br> <br>권솔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보육교사가 2세반 아이의 팔을 잡아 끕니다. <br> <br>다른 보육교사가 다가와 아이를 뒤로 잡아 끌더니 주저 앉힙니다. <br> <br>아이가 일어나려 하자, 다시 주저앉히고 발로 몸을 밀기도 합니다. <br> <br>학부모들은 3세반 원아를 상대로도 학대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. <br><br>낮잠을 안잔다며 아이에게 야단치고 울리는 걸 봤다는 어린이집 내부자의 제보를 받았단 겁니다. <br> <br>[어린이집 관계자 (학부모와 통화)] <br>"잠자기 전에 어머니가 (아이를) 좀 데리고 가면… 선생님이 야단을 치는데 ○○가 우니까 나는 그게 너무 싫어서." <br> <br>선생님에게 맞았다는 아이 얘기를 들은 부모도 여럿입니다. <br> <br>[A씨 / 학부모] <br>"'선생님이 혹시 맴매했니?' 그랬더니, '머리 쿵 가슴 쿵 했다'(고 아이가 말하)는 거예요." <br> <br>[B씨 / 학부모] <br>"'선생님이 때린 것처럼 엄마 때려봐' 그랬더니 갑자기 뺨을 때리더라고요." <br> <br>부모들의 문제 제기에 해당 보육교사는 지난달 어린이집을 나갔지만, 학대 의혹은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[퇴직 보육교사] <br>"때려서 그런 거 아닙니다. 그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과 통화하시고요." <br> <br>경찰은 고소가 들어오면 추가 학대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권 솔입니다. <br> <br>kwonsol@dong.com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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