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턴 정치권 소식입니다. <br> <br>정의당이 15%대 지지율을 얻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았지만 노회찬 전 원내대표에게 모아진 추모 분위기 속에 나온 결과입니다. <br> <br>이동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노회찬 의원의 장례를 마친 정의당 지도부가 검은색 상복을 입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이정미 / 정의당 대표] <br>"누구도 노회찬을 대신할 수 없지만 우리 모두가 노회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" <br> <br>노 전 의원 추모 속에 정의당 지지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전주대비 2.1%p 오른 12.5%인데 영결식 당일인 27일엔 15.5%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<br>지지층이 결집한 결과인데 앞으로가 문제입니다. <br> <br>교섭단체 지위를 잃은 데다 정치 자금 수수 논란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일단 정의당은 공석이 된 원내대표 자리에 윤소하 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당을 재정비키로 했습니다. <br> <br>노 전 의원의 특수활동비 500만 원도 이번 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도덕성에 상처를 입힌 드루킹 특검에 대해선 "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꾸려 특검 수사에 강경하게 맞서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