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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전방 사단 2곳 없앤다…“드론 띄워 공백 메꿔”

2018-07-30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을 보면 병력이 크게 감축됩니다. <br><br>군은 병력 공백을 드론과 로봇 같은 4차 산업을 활용해 메우겠다고 하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송영무 / 국방부 장관 (지난 27일)] <br>"최단시간 내에 최소의 희생으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." <br> <br>국방 개혁의 핵심은 공룡 같은 군대를 표범처럼 날쌔게 만드는 겁니다. <br><br>이에 따라 4년 안에 육군 사단이 지금보다 6개 줄어드는데 철책을 지키는 최전방 사단 2개가 포함됩니다. <br> <br>육군에서만 11만 8천 명이 감축되는데 북한 육군의 1/3 수준입니다. <br> <br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] <br>"전력 약화라든가 공백 없이도 저희가 치밀하게 또 빈틈없이 해나갈 예정이며, 대북 우위의 전력확보는 물론이고요." <br> <br>국방부는 전력 공백을 드론과 로봇 같은 4차산업 접목을 통해 메울 계획입니다. <br> <br>무인 정찰과 폭탄 공격을 할 수 있는 드론봇 부대를 만들고, 개인전투 장비는 최첨단화 해 전투력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. <br><br>하지만 송영무 장관도 지적했듯 악천후 때 전투가 벌어질 경우 드론 운용에 제약이 따르고, 최첨단 개인전투 장비는 무게를 줄이는 과제가 남았습니다. <br> <br>구체적 대안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력 감축만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최 선입니다.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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