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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온을 넘는 더위...역대급 폭염 언제까지? / YTN

2018-07-30 4 Dailymotion

■ 김진두 / YTN 과학기상전문기자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는 더 더울까요? 한 10년 뒤, 20년 뒤에는 그 정도 갖고 덥다고 하셨습니까라고 할까요. 오늘 서울이 38도, 내일은 39도입니다. 이런 더위는 우리가 평소에 알던 더위가 아닙니다. 소멸될 줄 알았던 태풍 종다리가 되살아나면서 지금 한반도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합니다. 도대체 올 여름 왜 이렇게 더운것인지 앞으로 더 더울지, 김진두 과학기상전문기자 연결해서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 안녕하십니까? 오늘 38도, 내일 39도 이번 주가 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들어서 서울 기온으로는 최고기온입니다. 지난 22일에 38도가 기록되기는 했는데 오늘 예상이 38도이기 때문에 38도까지 오른다면 동일 기록이 되는 겁니다. 그런데 내일과 모레는 더 더워집니다. 서울 기온이 39도가 예보돼 있고요. 아침 기온도 내일은 28도, 모레는 29도가 예보가 돼 있습니다. 열대야 기준이 25도인데 29도라고 하면 초열대야 기준인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입니다. 그러니까 아침에는 초열대야에 가까운 굉장히 푹푹한 날씨가, 그리고 낮 동안에는 39도, 기상 관측 이래, 서울이 기상 관측이 1907년에 시작되었는데요. 여름 기온으로 39도까지 올라가면 사상 최고의 기온,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 기록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상 관측 이래 서울이 39도까지 올라가면 제일 더운 날씨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게 종다리, 태풍 종다리 때문인가요? 왜 그런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기본적으로는 그동안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한반도가 무척 뜨겁게 달궈져 있는 것이 기본이 되겠습니다. 거기에 종다리의 영향도 가세가 된 겁니다. 종다리는 오늘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열대저압부에서 다시 태풍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. 이 태풍이 한 번 사라졌잖아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게 다시 커질 수도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런 현상이 드물게는 있습니다. 완전히 없는 현상은 아닌데요. 이번 종다리는 좀 특이합니다. 궤도 자체가 약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일본을 관통한 뒤 서해상으로 나왔다가 다시 태풍으로 부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이기도 하고 특히 서해상의 수온이 높았기 때문에 거기서 뜨거운 열기를 흡수하면서 다시 태풍으로 강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310819167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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