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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열, 번트 안타에 홈런까지...한화 3연패 탈출 / YTN

2018-08-01 4 Dailymotion

프로야구 한화가 kt를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습 번트에 홈런까지, 이성열이 kt의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회엔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기습번트 안타. <br /> <br />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달려 이동훈의 내야 땅볼 때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습니다. <br /> <br />1대 1로 맞선 4회엔 한껏 노리고 때린 공이 담장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3타수 2안타에 2타점, 2득점. <br /> <br />이성열의 활약에 선발 샘슨의 '삼진 쇼'를 더해 한화는 kt를 꺾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점 차로 쫓긴 9회 하주석은 집중력 높은 수비로 승리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과 LG의 경기는 또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LG 정주현이 6회 초 7대 7을 만드는 투런 포를 쏘아 올립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6회 말, 병살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만루로 만들어버린 이 수비가 아쉬웠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 타선은 쉴 틈 없이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6회에 석 점, 7회엔 오재일의 홈런 등으로 넉 점을 더해 승리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의 LG전 12연승입니다. <br /> <br />SK의 홈런포도 시원하게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민은 3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, 로맥은 6회 석 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최항의 대포를 더해 SK가 넥센에 14대 8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3천998일, 11년 만에 임창용이 선발승을 거둔 KIA는 롯데를 8대 1로 물리쳤고, 스크럭스와 나성범 등이 홈런을 터뜨린 NC는 삼성에 9대 5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8012336536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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