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틀째 정전이 계속됐지만,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그제 밤부터 어젯밤 11시까지 2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져 580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열대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늦어지는 복구에 분노한 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사무소와 덕양구청을 잇따라 찾아가 미흡한 대처에 대해 항의하고, 현장을 방문한 이재준 고양시장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 관계자는 정전이 아파트 단지 내 차단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지만, 제조업체의 사정 등으로 문제 장비 교체에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020235152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