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래된 아파트의 전력설비 고장 등으로 올여름 아파트 정전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은 지난달 아파트 정전 건수는 91건으로, 지난해 같은 달의 43건보다 112%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은 지 24년이 넘은 낡고 오래된 아파트의 정전 발생률은 15년 미만 아파트의 9.5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폭염이 이어질수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 아파트 정전이 과거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, 사전 예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파트 정전 원인은 아파트가 자체 관리하는 구내 전력설비 고장이 대부분으로 사소한 부품 고장이 정전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아파트 정전 예방을 위해 영세 아파트의 노후 변압기 교체비용 50%를 지원하고 있고, 올해 상반기 2만여 아파트 단지의 전력설비를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011715169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