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김태현 /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돈스코이호. 보물선 인양과 관련해서 이게 사기 혐의가 짙어지면서 인터폴에 적색수배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인물인 유지범 전 회장이 적색수배가 된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에 있는 신일그룹 관계자들은 유 전 회장과의 관계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에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신일그룹 관계자, 대표의 얘기, 최 대표의 얘기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최용석 / 신일 그룹 대표 : (신일 그룹은) 싱가포르 소재 신일 그룹과 신일광채 그룹, 신일유토빌건설, 제이앤유글로벌, 신일골드코인 등과는 전혀 다른 법인입니다. 어떠한 주주권의 관계도 없으며….] <br /> <br /> <br />지금 인터폴에 적색수배된 것은 유지범 전 회장인데요. 유지범 전 회장이 어떤 인물인지, 신일그룹과 어떤 관계가 있는 인물입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 부분이 석연치 않은 것인데요. 지금 이 적색수배가 되기 전에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이미 발부된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국내에 없고 베트남에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는데요. 그러한 상태에서 신일그룹을 맡고 있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평가가 됐었던 것이죠. 그래서 어쨌든 국제 공조 협조가 필요하니까 어제 시점에서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이런 입장인 것이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지금 우리가 3일 전에 보면 현재 신일그룹 최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까? 그때 싱가포르에 있는 신일그룹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. <br /> <br /> <br />싱가포르에도 신일그룹이 있고 한국에도 신일그룹이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다만 이름만 비슷했을 뿐이다. 그리고 주주권이라든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을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즉 이 유 씨와는 현재의 보물선 탐사하는 신일그룹과는 무관하다고 얘기를 했지만 지금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 씨의 친인척 되는 유상미 씨가 상표출연자라는 거죠, 신일골드코인이라고 하기 때문에 말이죠. <br /> <br />그렇다고 본다면 현재 신일그룹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고 유지범 씨의 친인척이라고 한다면 지금 전혀 관계가 없고 주주권도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렇게까지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사가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경찰은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한 피해자들의 진술도 확보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들이 거액의 돈을 신일그룹 대표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020925072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