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37년간 집권한 무가베 전 대통령의 퇴진 후 치러진 첫 대선을 둘러싸고 항의 시위가 벌어져 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지지자 수백 명은 현지 시각 1일 수도 하라레의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주변에서 집권당의 부정선거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가 거리를 막고 타이어를 불태우자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 등으로 진압에 나섰고, 무장 군인들도 현장에 투입돼 실탄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시위대 3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 대선 이후 짐바브웨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결과 발표를 미루자, 야당과 야권 지지자들은 결과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021025423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