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중재 / 변호사, 김성완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 <br />드루킹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중재 변호사,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얘기해 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이른 아침부터 경남도청이 북적였습니다. 경남도청 집무실 그리고 관사, 국회 의원회관까지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특검에서 압수수색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두 팀으로 나눠서 한 팀은 경남도지사 집무실과 관사. 그리고 또 한 팀은 김경수 도지사가 의원 시절에 사용했던 컴퓨터들이 남아 있을 테니까요. <br /> <br />그래서 한 팀은 그쪽으로 가고 한 쪽은 의원회관과 국회 사무처, 이렇게 이렇게 나눠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좀 김이 빠진 느낌이 있어요. <br /> <br />이미 경남도지사 관사하고 집무실은 31일에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이 됐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이걸 특검팀에서는 어떻게 하든지 보완해서 재청구할 것이 거의 분명하지 않습니까? 그러면 어떻게 보면 압수수색 대상자들한테 미리 알려준 거나 다름없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원래 지금 김경수 도지사가 지금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한 달 남짓인데. 원래도 자료가 거기에 있을 가능성이 좀 낮은데다가 미리 어떻게 보면 예고한 꼴이 돼서 지금 어떻게 보면 김이 좀 빠졌다, 이렇게 볼 수 있고 의원회관도 지금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미 의원들이 나갈 때는 전부 그걸 포맷을 한다 그래요. <br /> <br />로포맷이라고 그래서 이건 복구가 안 된다 그래요. 디지털 포렌식을 한다고 해도. 그래서 지금 그게 사실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으로서는 압수수색을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자료를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것을 확보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에는 연가 중이었다고 하는데 SNS을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식적으로 이런 압수수색 절차가 이해 가지 않는다, 하지만 필요하다니까 협조하겠다,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오늘 연가를 낸 이유가 사실은 있는데요. 김경수 지사가 그 내용을 공개한 걸 보면 곧 강 회장의 6주기 추도식이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충주에서 있었는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하루 연가를 냈는데 그 트에 압수수색이 들어왔다,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 김경수 지사 쪽 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021622217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