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애플이 미국 상장회사 최초로 '꿈의 시가총액'으로 불리는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티브 잡스가 1976년 창업한 이후 42년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. <br /> <br />박신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각 2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종가는 207달러 39센트. <br /> <br />시가 총액은 1조 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상장회사로는 최초로 시가 총액 1조 달러 고지에 오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[티머시 앤더슨 / 증시전문가 : 애플은 시가총액 1조 달러가 거래되는 회사가 되었고, 이것은 큰 심리적 이정표입니다.] <br /> <br />애플의 시가 총액 1조 달러 달성은 1976년 창업 이후 42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1997년 한때 주식이 1달러 미만에 거래돼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애플. <br /> <br />하지만 스마트폰 혁명과 함께 아이폰으로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며 세계 최대 제조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애플 주가는 올해 22% 올랐으며 최근 1년 동안 30% 넘는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티머시 앤더슨 / 증시전문가 : 그것(시가총액 1조 달성)이 실제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, 회사는 분명히 (휴대전화와 소형 미디어 시장에서) 최강자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스티브 잡스가 실리콘 밸리의 차고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가 끊임없는 독창적 기술을 개발한 끝에 마침내 재정적 결실을 맺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신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031022168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