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기지역이 아닌 곳에서 상승률이 높지만, 투기지역에서도 여의도·용산 통합개발 호재를 타고 오름폭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한여름 휴가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이번주에 0.11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6월 말에서 7월 초로 가면서 상승한 이후 5주 연속 상승폭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아파트값이 0.09% 오른 데 비해 재건축 대상은 0.18%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4월 6일 조사에서 0.27% 상승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 잠실, 강남구의 대치동과 개포동 등 재건축 추진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팔리며 호가가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동 강남 등 강남권을 비롯해 양천 용산 등 투기지역 내 아파트도 재건축과 여의도·용산 통합개발 호재로 상승 반전되거나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투기와 비투기지역 내 가격 상승폭도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감정원 조사에서도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.16% 올랐고 이는 7월 중순 이후 3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여의도·용산 통합개발 영향으로 영등포구 아파트값이 서울 25개 구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고 용산구가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성호[sh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040001406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