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웨덴에서 장애인 청년이 장난감 총을 흔들다 경찰의 오인 사격으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2일 오전 스톡홀름 시내에서 다운증후군과 자폐증을 가진 20살 에릭 토렐이 경찰관들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관들은 누군가 소총을 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토렐이 자신들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해 일제히 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검찰은 경찰관들이 실수로 사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토렐의 어머니는 토렐이 사건 몇 시간 전에 집을 나가서 실종 신고한 상태였으며, 장난감 소총은 토렐의 다섯 살 생일 때 선물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040401421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