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영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낮의 무더위는 밤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,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보름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대구가 가장 덥다고 하는데 지금은 몇 도나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부터 햇볕이 무척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에 이미 30도를 넘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대구의 기온은 38.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기상관측장비에는 경북 영천 신령면이 41도, 경산 하양읍이 40.3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가 그야말로 절정인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기온이 27.2도를 넘어 많은 시민이 잠을 설쳤는데요. <br /> <br />팔공산 등지에는 열대야를 피해 아예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14일, 광주와 대전은 15일, 부산은 18일 연속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강원도 원주는 밤 기온이 2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일 최저기온 극값을 경신하는 등 더위 관련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, 낮 최고기온은 3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낮을 가리지 않은 무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많은 시민이 지쳐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041630001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