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송영길, 김진표, 이해찬 후보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표심잡기 경쟁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세 후보는 오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대의원대회에 이어 전남과 전북 대의원 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송영길 후보는 호남이 민주화의 성지로 칭송받지만 경제적으로는 가장 낙후됐다며, 광주가 '이인제 대세론'을 따르지 않고 노무현을 선택한 것처럼, 호남 경제를 살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표 후보는 자신이 '문화수도 광주'를 문재인 정부 국정계획에 포함 시켰다며, 황소 같은 우직함으로 광주와 호남 경제를 살리고, 문재인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후보는 3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소임을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, 총선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철같은 단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는 25일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45%와 40%, 일반 국민과 일반 당원 여론조사를 15% 반영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041613504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