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김형준 / 명지대 인문교양학부(정치학) 교수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의 차기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말인 오늘은 최대의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을 찾아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형준 명지대 교수,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당권 승부처 최고 승부처로는 사실 광주 전당대회가 꼽히기도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실제로 이번 대의원 구성을 보면요, 일반 대의원 같은 경우가 45%, 그리고 권리당원 45%, 그래서 85%이지 않습니까? 그런데 권리당원이 전체 한 73만 명 정도로 돼 있는데요. 그중에서 서울경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40%고 호남이 27%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실은 서울, 경기에도 원적이 호남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. 그러니까 실제로 호남 지역에서의 승기를 잡는다는 것은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도 오늘 대의원 대회에서 세 후보가 자신이 호남에서의 연고라든지 자기가 대표가 되면 호남을 어떻게 나름대로 대우를 하고 무엇을 해 줄 것인가 집중을 해서 호남 표심을 잡기 위한 고도의 전략적인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저는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광주에서 여러 가지 힘을 쏟았는데요. 송영길, 김진표, 이해찬 후보, 세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: 송영길 이제 당 대표 할 때 되지 않았습니까, 동지 여러분 광주는 대세를 따르지 않았습니다. 세력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.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진표 /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: 여당 대표가 여야 충돌의 빌미만 제공하고 싸움꾼으로만 비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. 여당 대표의 숙명은 호시우보, 호랑이 눈으로 상황을 살피되 황소의 우직함으로….]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: 저의 30년 정치인생 마지막 소임을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. 오로지 강력한 정당을 만들어 20년 집권하는 정당을 만드는데 제 온몸을 바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세 명의 후보 이야기를 좀 들어봤는데 가장 와닿았던 연설은 누구의 연설이었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세 분이 치열하게 싸우는데 어떤 분 제일 와닿았다라고 하면 제가 안 되죠. 그런데 각자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면서 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042247503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