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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군 복귀' LG 차우찬, 부진 계속...고민 깊어지는 AG대표팀 / YTN

2018-08-04 4 Dailymotion

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부터 프로야구가 2연전 체제로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팬들의 관심은 대표팀 선발 뒤 부진했던 왼손 주축 투수들인 차우찬과 양현종에게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순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축 왼손 투수인 LG 차우찬. <br /> <br />그동안 부상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을 한 번 거른 뒤, SK를 상대로 1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구위 회복 여부가 관심이었는데, 2회 김강민에게 만루포를 얻어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차우찬은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4연패에 빠진 LG, 4위 자리도 위태로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우찬이 좀처럼 구위를 되찾지 못하면서, 대표팀 선동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1회 초, 두산 1번 최주환이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을 날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흐름이 바뀝니다. <br /> <br />1회 말, 다승 1위 두산 프랭코프가 헤드 샷으로 그만 퇴장을 당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단, 두 개밖에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김주찬의 투런포 등으로 경기를 뒤집었고, 13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의 6연승을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의 호투도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6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을 7개나 솎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리그 최강 두산 타선이어서 더욱 고무적입니다. <br /> <br />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10승을 챙긴 양현종. <br /> <br />차우찬의 부진 속에 대표팀 왼손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학이 6회 원아웃까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은 NC. <br /> <br />나성범도 홈런 두 개를 쏘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NC에 진 한화는 2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올 시즌 특히 약했던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역대 3번째 250세이브에 단 한 개만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호가 9회 결승 투런포를 날린 넥센이 kt를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넥센은 삼성을 반 경기 차로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8042337181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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