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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새 바람, 남다른 초선의원들의 도전 / YTN

2018-08-05 0 Dailymotion

지난달 새로 출범한 서울시의회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초선 의원들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110명 가운데 무려 83명이 초선인데요. <br /> <br />남다른 배경으로 주목을 받는 초선의원을 유투권 기자가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시아나 항공의 24년 차 승무원이자 노조위원장을 지낸 권수정 시의원, <br /> <br />전체 110석 가운데 102석을 민주당이 차지한 서울시의회에서 유일한 진보정당 소속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갑질과 차별에 맞섰던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정규직과 여성 등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수정 / 서울시의원 : 가장 약한 곳, 아픈 곳, 그간 배제되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내고, 그분들을 위한 정책을 펴나가는 것이….] <br /> <br />올해 만 26살인 이동현 의원,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한 뒤 곧바로 시의원에 도전해 직업 정치인으로,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최연소 광역의원에 걸맞게 세대와 빈부 갈등을 풀어가는 중재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현 / 서울시의원 : 대학생들과 청년, 서울시, 서울시의회가 한자리에 모여서 협의할 수 있는, 지속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서….] <br /> <br />대학가 서점 주인인 유정희 의원의 삶은 우연히 마주한 동네 하천 때문에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을 살리기 위해 나선 길이 결국은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운동가로, 그리고 2번의 구의원을 거친 시의원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, 구석구석을 살피는 생활정치에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희 / 서울시의원 : 도림천 완전 복원 마무리도 해야 되겠다, 좀 더 영역을 넓혀서 관악산도 제대로 지키고 보존하는 역할도….] <br /> <br />서울시의회에 새로 입성한 초선의원은 83명, <br /> <br />역대 최대 규모인 초선들의 활약에 따라 10대 의회의 성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052332210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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