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삼성이 혁신성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약속하면서 반도체,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에 대한 기술 개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는 어제(6일) 오전 10시 관계부처 차관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있는 반도체 생산 공장을 방문한 뒤 삼성 경영진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 부총리를 접견했고,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,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서 "경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전환기에 삼성이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도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미래산업인 인공지능 AI, 5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개발 의지를 밝히며 적극적으로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삼성은 바이오 산업에 대해선 과감한 투자를 약속하면서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일부 규제에 대해서는 "전향적인 해결"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강화 차원에서 삼성은 스마트 공장 지원을 3차 협력사에도 확대하고, 삼성 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일반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제공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[chayj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070113509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