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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물선 의혹' 신일그룹 압수수색...경찰, 자금 흐름 파악 / YTN

2018-08-08 0 Dailymotion

■ 곽대경 /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, 손정혜 /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보물선 사기 의혹에 휩싸인 신일그룹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 어제 경찰이 신일그룹 등 8곳을 압수수색했는데 경찰이 현재 자금 흐름 파악에 힘을 쏟고 있어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관련자들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면서 특히 이 자금 거래에 주요 역할을 했다라고 보이는 관계자들의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국제거래소라든가 여러 가지 업체들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서 압수를 했다라는 것을 봐서는 혹여라도 투자금을 받는 데 사기성이 있었던 거 아닌가. <br /> <br />또는 투자금을 받아서 불필요한 다른 목적을 전용해서 다른 데 쓰지 않았을까. 그리고 시세조작 혐의가 있다고 한다면, 주가 조작인 거죠. 주가 조작과 관련된 수상한 흐름이 있지 않을까. 이런 것들을 검토하기 위해서 지금 계좌 추적을 하고 있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계좌 추적을 하면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올 수도 있는데 신일그룹의 명목상 임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계좌도 살펴본다고 하니 혹여라도 이런 여러 가지 불법성이 있다고 한다면 경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일그룹은 가상화폐, 암호화폐 투자를 명목으로 해서 투자금을 모았는데 지금 알려진 것으로는 500억에서 600억 정도를 모았다고 이렇게 알려지고 있어요. 그런데 유지범, 전 신일그룹 회장 같은 경우 자신의 계좌, 개인 계좌로도 돈을 받았기도 하고. <br /> <br />법인 계좌로도 돈을 받기는 했지만 자신의 개인 계좌로도 받았다 하는 게 드러났는데 내부에 있는 이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제보에 의하면 유지범 전 회장이 개인적으로 유용한 돈이 있다고요, 벌써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그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. 국제거래소의 법인 통장으로 대부분의 투자금이 관리되고 있었는데 이것이 유 씨의 개인 통장으로 일부가 빠져나간 그런 정황이 있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번 투자 건하고 전혀 상관없는 다른 사기 사건에 관련된,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사건이 있는데 여기 변호사 비용으로 다른 사람들이 보낸 그 투자금 일부가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이 된 그런 정황이 하나가 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그런 여성의 생활비 중 일부가 투자금 중에서 나갔다. 그런데 액수 자체가 한두 푼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080924497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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