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금산포 젓갈가공공장을 시찰하고 제품의 질적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금산포 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지난해 시찰 이후 이 공장이 집행한 과업과 제품 생산 상황 등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공장이 지난해와 올해 젓갈 시제품 30여 가지를 완성하고 젓갈품 7가지 등 총 수백톤을 생산했다는 등의 보고를 받은 뒤 치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업전략, 경영전략을 바로 세우고 선진기술을 적극 탐구 도입하라며 생산의 과학화·현대화 수준을 높이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처음 건설하는 젓갈가공 공장이어서 생산성이 담보될지 걱정이 없지 않았는데 산더미같이 쌓아 놓은 젓갈 제품을 보니 자부심이 생긴다며 운영 실태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해남도 은률군 능금도에 있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은 북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현대적 젓갈 가공공장으로 군이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6월 말부터 평안북도·양강도·함경북도·강원도·평양 등지의 경제현장을 잇달아 시찰했고 최근에는 황해남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080835501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