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잇단 화재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BMW 차량 가운데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자동차의 '운행 정지'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(8일) 오후 경기도 화성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BMW 제작결함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지만, 터널과 주유소, 주차장 등 공공장소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행 정지 검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빠짐없이 받고, 안전진단 전에는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소유주들에게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081603085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