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삼성이 고른 4대 성장사업…이재용, 요충지 출장

2018-08-0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3년간 180조원을 투자한다는 이번 계획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습니다. <br> <br>바로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골랐다는 삼성의 4대 미래성장사업입니다. <br> <br>어떤 사업인지 조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이건희 / 삼성 회장 (1993년 독일)] <br>"극단적으로 얘기해 농담이 아니야 마누라 자식 빼놓고는 다 바꿔봐" <br> <br>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3년 내놓은 신경영 선언입니다. <br> <br>삼성은 이후 반도체를 주력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. <br><br>25년이 지나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고른 삼성의 네 가지 미래 성장동력은 바로 인공지능, 5G, 바이오, 반도체 중심의 전자장비(전장) 였습니다. <br><br>신규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 미래 성장사업의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월 경영활동을 재개한 이후 다섯 차례 해외 출장 길에 올랐습니다. 모두 미래사업 핵심 요충지였습니다. <br><br>3월 말부터 프랑스 등 유럽과 캐나다를 거치며 인공지능(AI) 관련 시설들을 방문했고, 중국에서 전기차 업체 대표를 만난 데 이어, 일본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들을 연이어 만났습니다. <br><br>인도 출장에 이어, 최근에는 다시 유럽을 방문해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들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AI와 전장산업 등이 발전한 유럽을 두 번 찾은 셈인데, 실제로 이 부회장의 해외출장 내용이 투자계획에 정확히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likeit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영롱 <br>그래픽: 성정우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