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50조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내일(9일) 신일 그룹 경영진을 소환 조사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내일 최용석 대표와 류상미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돈스코이호 탐사와 인양 등 사업 전반과 자금 조달 계획, 투자 규모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최용석 대표는 앞서 YTN 취재진과 만나, 제기된 모든 의혹은 전임자들의 일로 지난달 24일 대표로 취임한 본인은 모른다며,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을 시작으로 보물선 관계사들의 전·현직 경영진을 줄소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신일 그룹 본사와 최 대표의 자택 등 8곳을 압수 수색해 투자 관련 증거를 확보했고, 계좌 동결조치와 계좌 분석을 통해 자금 흐름과 규모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082222368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