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'서울메트로9호선운영' 노조가 서울교통공사의 9호선 직접 운영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27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신논현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은 다른 지하철 노선과는 달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권만 위탁받아 다시 자회사인 '서울메트로9호선운영'에 위탁한 구조로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"지하철 9호선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이에 따른 안전 위협이라는 민영화의 폐해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"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임 시장들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,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필수 유지업무 인력은 투입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081510165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