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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남탕 몰카’ 워마드 체포영장…“편파수사” 항의

2018-08-09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남성혐오 논란을 빚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'워마드'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인터넷과 SNS에선 편파수사라며 항의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배영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'홍대 남성 누드모델' 이어 천주교 성체 훼손' 사진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워마드. <br> <br>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 목욕탕에서 불법 촬영된 사진이 워마드에 유포된 것과 관련 운영자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. <br> <br>A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서버가 있는 미국에 공조 수사도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검거를 해봐야지 실제인지 알지.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죠." <br> <br>하지만 인터넷과 SNS를 통해 경찰의 수사가 편파적이라며 항의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'내가 워마드 운영자다' '내가 워마드다'라며 나를 잡아가라고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여성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일간베스트는 수사하지 않고 워마드만 수사하냐는 국민청원도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또 일간베스트 관련해 올해 69건의 사건이 접수됐고 압수수색 등을 거쳐 53건을 검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오히려 워마드와 관련 사건은 32건이지만 검거 사례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<br>민갑룡 경찰청장은 "경찰은 누구든 불법촬영물을 게시, 유포, 방조하는 사범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ica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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