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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물선 의혹' 신일 그룹 경영진 첫 조사 / YTN

2018-08-09 2 Dailymotion

150조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신일 그룹 전, 현직 경영진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어제(9일) 오전부터 13시간 동안 최용석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투자사기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류승진 전 싱가포르 신일 그룹 회장의 친누나 류상미 전 대표도 오후부터 함께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밤 11시가 넘어 차례로 조사실에서 나온 뒤,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돈스코이호 인양을 포함해 사업 전반과 자금조달 계획, 투자 규모를 추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앞으로 신일 그룹의 투자 사기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구치소에서 진술을 거부 중인 유병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신청해 강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대표는 보물선 금괴를 담보로 발행한 가상화폐 투자금을 본인의 계좌로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00003397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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