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뉴욕에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펜에 리모컨 기능을 추가해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과 저장 공간을 대폭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고동진 / 삼성전자 사장 : 새로운 갤럭시노트9을 발표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.] <br /> <br />삼성의 고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가장 큰 특징은 S펜의 리모컨 기능입니다. <br /> <br />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 10m 떨어진 곳에서도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모니카 / 오스트레일리아 IT 기자 : 가장 멋진 것은 이 펜입니다. 화면에 손대지 않고 셀카를 찍을 수 있어요. 정말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저장 공간도 1테라바이트까지 늘릴 수 있어 웬만한 노트북의 수준으로 저장 기능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터리 용량도 20% 이상 늘렸고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도 빨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페드로 안드로리 / 브라질 TV 방송 진행자 : 온종일 쓸 수 있는 배터리에 저장공간도 더 커졌습니다. 이제 먼 거리에서 자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카메라에도 인공지능이 추가돼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밝기와 채도를 조절합니다. <br /> <br />오는 24일부터 시판되는 노트9의 가격은 128기가가 백 9만 원대로 지난해 노트 8 모델과 비슷하게 판매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다음 달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9 등 경쟁 제품을 의식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노트9이 최근 판매부진을 터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플에 밀리고 중국산에 쫓기는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100724183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