효린이 배에 있는 십자가 타투의 사연을 밝혔다.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효린, 송은이,안영미가 출연했다. <br /><br />한혜진은 '달리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배에 타투가 있던데' 라며 효린에게 타투에 얽힌 사연을 물었다. 그러자 효린은 ' 배에 큰 흉터가 있어서 커버타투를 했다. 십자가로 굉장히 크게 흉터가 있다' 며 '어릴 적 두번의 개복수술을 했다. 그 흉터가 제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' 라고 밝혔다. 효린은 ' 복수가 찬 상태로 태어났다.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 있었고,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. 담도폐쇄증으로 수술을 받았고 1년 후에 또 장중첩증으로 또 한번 수술을 했다' 라고 흉터가 생긴 이유를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. <br /><br />이어 '흉터 모양대로 가리면 어떨까 해서 십자가 모양으로 타투를 했다. 이걸 하니까 콤플렉스가 없어졌다. 약간 웅크리고 다녔는데 자심감이 생겼다'며 타투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. <br /><br />또한 효린은 '담도폐쇄증을 가진 아이들의 부모님이 가끔 메일을 보낸다.′효린씨 보면서 힘내고 있는데 열심히 노래 해달라′고 하신다. 그런글을 보면서 내가 더 열심히 음악을 해서 희망을 많이 드려야겠다 싶다' 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.<br /><br />이날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′인생술집′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.5%를 기록했다. 이는 지난 방송분 1.6%보다 0.9%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<br /><br /> <br /><br />- 영상연출: 조혜빈<br /><BR>eNEWS24 최신 클립 다시보기 : http://www.tving.com/smr/vod/player/P/C01_B12015847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