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집무실에서 MB 치수 쟀다"...또 뇌물 수수 혐의 보태 / YTN

2018-08-10 7 Dailymotion

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일할 때 양복점 직원이 집무실로 찾아와 뇌물로 줄 정장의 치수를 재고 갔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뇌물 수수 혐의를 뒷받침하는 이 전 대통령 측근들의 진술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송차에서 내린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개를 푹 숙인 채 벽을 짚고 걷습니다. <br /> <br />지병을 딛고 퇴원한 뒤 두 번째로 열린 속행 공판에도 뇌물 수수 혐의에 심증을 더하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때 비서관을, 대통령 때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낸 'MB 맨' 김희중 전 실장의 진술서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장 일정을 관리했던 김 전 실장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'정장 치수 재러 언제 가면 좋겠냐'고 물은 뒤, 양복집 직원이 이명박 당시 시장 치수를 재고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당시 굉장히 유명하고 고급스러운 맞춤형 양복집이라고 들었고, 직원이 서울시장 집무실로 왔던 거로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팔성 전 회장은 양복값 천2백30만 원을 포함해 모두 22억 원의 뇌물을 이 전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실장은 또, 이 전 회장이 산업은행장,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희망한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증언하며, '이팔성 비망록' 내용은 자신이 아는 범위 안에서는 전부 정확하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나 산업은행 총재, 국회의원 자리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비망록을 법정에서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"MB 집사로 불리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뇌물 내역을 줄줄이 말한 진술서가 공개된 데 이어, 또 다른 측근이 털어놓은 게 드러나면서,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서 점점 더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01810537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