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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중, 또 '밀착' 과시?...시진핑 방북설 / YTN

2018-08-11 3 Dailymotion

올해 들어 3번째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가 공식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국 최고위층의 방북설까지 나돌고 있어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중국 최고위층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미국의 제재에 맞서 북한과 중국이 다시 한번 밀착을 과시하는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당국이 하루 평균 2천여 명에 달했던 외국인 단체관광을 전격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인 9·9절을 앞두고 주요 외화벌이 수단인 외국인 관광을 중단시킨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 등 중국 최고위층의 방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김정은 위원장의 3차례 방중으로 북중 관계는 상당히 회복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국 최고위층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등에 미칠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남과 북은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오는 13일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: 남북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전략적 의도가 있겠죠.] <br /> <br />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종전선언 채택을 위한 구상이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관건은 당초 평화협정 전 단계로만 여겨졌던 종전선언의 몸값이 올랐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단순한 정치적 선언에서 북한 비핵화의 반대 급부이자 중국도 참여하는 중대 사안이 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만일 가을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중국 최고위층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북한으로서는 중국과의 밀착을 다시 한번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남북 정상회담에 임할 경우 북한은 종전선언에 관한 보다 견고한 입장을 내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111501192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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