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8시쯤 청주의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택배 상자가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손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상을 입은 근로자는 "택배 상자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왔고 땅에 내려놓은 순간 펑하고 터지면서 불이 났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과 함께 상자가 불에 타자 인근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조사 결과 이 상자에는 인화성이 강한 이황화탄소 천cc 가 담긴 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관련 법상 연구를 목적으로 밀봉한 소량을 택배로 보낼 수 있다며 문제의 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연구 목적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111329593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