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대구 경북 지역 대의원대회에 참석해, 표심 경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영길 후보는 연설에서 이해찬 후보가 20년 집권론을 얘기하지만 교만하면 민심이 용서하지 않는다며 다시 돌아온 정동영, 손학규, 김병준을 상대해 이길 수 있는 젊은 여당 대표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표 후보는 관료집단과 야당을 설득할 수 있고, 당·정·청을 모두 경험한 자신이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강조한 뒤 여야 충돌의 빌미만 제공하는 당 대표는 안 된다며 이해찬 후보를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후보는 사심 없이 민주적으로 공정하게 당을 운영하고 절대로 자기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연수원을 설립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당원들의 활동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121341297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