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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보트 구조하러 나섰던 소방관 2명 '실종' / YTN

2018-08-12 0 Dailymotion

■ 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노영희 /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두 분 모셨습니다.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님 그리고 노영희 변호사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지금 저희가 뉴스 초반부터 계속해서 뉴스 속보로 전해드리고 있는데 우선 이게 지금 한강 하구 쪽에서 일어난 일이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장소가 김포대교 신곡 수중보 바로 밑에서 발생한 그런 사건입니다. 대략 1시경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보트가 위험한 것 같다, 또는 민간 보트가 장애물에 걸려 있는 것 같다. 그래서 이와 같이 신고를 받고 구조하기 위해서 출동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저희가 보여드리는 저 영상이 사진인데요. 시청자분이 제보한 구조 작업인데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그래서 출동보트 안에는 4명의 구조대원이 있었던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는데요. 그런데 지금 추정컨대 신곡 수중보에서 문을 열었기 때문에 갑자기 흘러나온 급류에 의해서 이 구조보트가 전복된 것은 아닌가 일단 그렇게 추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4명의 구조대원 중 2명은 다행히도 자력으로 탈출을 한 것 같은데 현재 시간까지 2명의 구조대원은 아직까지 실종되어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1시 반쯤에 지금 전복이 됐으면 시간이 3시간 정도 흘렀는데요. 빨리 구조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? 찾아야 될 것 같은데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래도 어쨌든 소방관들은 훈련이 된 분들이기 때문에 아마 자력으로 어디에선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. 이 한강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신곡 수중보 관리는 1988년도에 이게 김포대교 아래 1004m 길이로 바닷물의 유입을 방지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거예요. <br /> <br />그런데 만들어졌는데 실질적으로 원하는 효과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수질이 오염이 되기 때문에 이게 녹조가 계속 발생한다는 문제가 커졌거든요. 그래서 사실 현재까지 철거운동까지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게 서울시장이 바뀐 이후로 계속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이걸 철거하려고 하고 있는데 국토교통부가 반대하고 있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사실은 서로 간에 조율이 안 돼 있는 상태였는데 오늘 보트가전복되는 것과 관련해서 수중보가 수문을 열었다, 그래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21631186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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