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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격 초보도 백발백중…최첨단 전투력 갖추는 軍

2018-08-12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최전방 철책선에 선 우리 병사들은 철모를 눌러 쓰고 소총으로 무장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앞으로는 특수부대 못지 않은 첨단 장비를 갖추게 됩니다. <br> <br>어떻게 달라지는 것인지 최선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첨단 장비가 부착된 전투용 헬멧과 소총으로 중무장한 미 육군 특수부대. <br> <br>이제는 우리 병사 개개인도 이런 모습을 갖출 예정입니다. <br><br>일명 '워리어 플랫폼'으로 멀리서도 적을 겨냥할 수 있고, 어둠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는 첨단 개인 전투체계를 확보하겠다는 게 육군의 계획입니다. <br> <br>초보자도 사격 명중률이 30%에서 90%로 높아진다는 육군의 실험 결과. <br> <br>직접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. <br><br>기존 소총으로는 시선을 소총의 가늠자, 가늠쇠, 표적과 일치시켜야 해 조준이 쉽지 않습니다.<br> <br>[최 선 기자] <br>"이번에는 워리어 플랫폼용 화기를 이용해서 사격을 한번 해보겠습니다." <br><br>소총에 장착된 레이저 표적지시기가 표적을 가리키는 대로 사격을 했을 뿐인데, 기존 소총으로 집중해 쏜 결과보다 표적 가운데를 맞힌 총탄이 더 많았습니다.<br> <br>또한 캄캄한 밤에도 헬멧의 야간투시경과 적외선 장비를 이용해 적의 눈에 띄지 않고 사격할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[성일 / 육군 군수참모부장(소장)] <br>"기존에는 보병이 가볍게 빨리 움직일 수만 있으면 된다고 판단했지만, 지금은 적의 화기로부터 자기 생명을 보존해야 되고" <br><br>제가 지금 착용한 장비는 앞으로 5년 뒤면 모든 육군 장병들에게 보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보기보다 가볍고 활동하기가 좋습니다.<br> <br>사격 초보도 특등사수가 될 수 있는 마법 같은 '워리어 플랫폼' <br> <br>2022년까지 50만 명 수준의 병력 감축에 대비한 공백 줄이기 일환이지만 '예산확보'라는 현실적 문제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채희재 <br>영상편집: 오성규 <br>그래픽: 성정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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