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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말·9월 초 평양 정상회담 유력...靑 "오늘 합의 기대" / YTN

2018-08-12 7 Dailymotion

오늘 고위급 회담을 바탕으로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북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청와대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, 그리고 방북단의 규모까지 합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기대에는 그럴만한 근거도 있다고 밝혀 3차 남북정상회담의 윤곽은 물밑 접촉을 통해 거의 잡힌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남북이 방북단의 규모까지 논의한다는 것은 3차 남북정상회담의 장소가 평양으로 거의 확정됐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대변인은 3차 정상회담 장소가 평양 아닌 판문점 등이 될 수 있다는 지난주 일부 언론 보도가 부담스러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북 사이에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도 같이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1·2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었던 서훈-김영철 라인이 이번에도 물밑 접촉을 지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과도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정상회담이 북·미 회담을 촉진하고 북·미 회담이 다시 남북관계 발전을 앞당기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7월 13일 싱가포르 렉처) : 북한이 비핵화 이행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3차 남북정상회담의 장소는 평양을 거의 확정적으로 설명하지만,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이달 말, 늦어도 다음 달 초가 유력해 보이는데 청와대는 고위급회담 결과를 지켜보자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130005242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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