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강 하류에서 구조 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소방관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6시부터는 보트 인양 작업도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정미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오후 1시 반쯤 실종됐으니까, 15시간 정도 지났는데요. 실종된 소방관 2명 아직 못 찾은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새 수색작업이 계속됐지만 실종된 소방관들을 찾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쯤 밀물 시간대를 이용해 사고 지점에서 강화대교까지 30킬로미터 구간에서 집중 수색을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사고 지점에서 용화사까지, 빨간색으로 표시된 A구역, 용화사에서 전류리 포구까지 초록색 B구역, 전류리 포구에서 강화도까지를 파란색 C구역, 이렇게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의 빨간색인 A구역은 소방과 경찰이, 군사 지역인 B구역과 C구역은 각각 해병2사단과 17사단이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수색에 동원된 장비는 48대, 구조 인력은 880여 명인데요. <br /> <br />날이 어두워지면서 군과 헬기 4대는 철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점과 전류리 포구 지점 두 곳에서만 조명을 켜고 보트를 이용한 수색이 밤새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6시부터는 바닥에 가라앉은 보트를 다시 돌리고, 오전 7시쯤부터는 크레인을 동원한 보트 인양 작업도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밀물 시간대는 지점에 따라 오전 9시에서 10시 무렵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 군과 경찰의 지원을 받아 또 집중 수색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30507259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