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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양의 비밀 풀릴까?...첫 태양 탐사선 발사 / YTN

2018-08-13 6 Dailymotion

어제(12일) 미국에서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'파커'라는 이름의 탐사선은 인류 역사상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태양을 탐사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태양열을 어떻게 견디며 어떤 임무를 수행할지, 궁금증 풀어봅니다. <br /> <br />용암보다도 뜨겁다는 태양열을 소형차 크기의 탐사선이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탐사선 전면에 1,6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두께 11cm의 '열보호 시스템', 쉽게 말해 일종의 '갑옷'이 장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덕분에 탐사선은 내부 온도를 30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NASA가 이번 탐사에 들인 비용은 총 15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데, 탐사선의 내열 기능에 가장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'파커'는 1초에 190km, 1시간에 69만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 속도면 미국 뉴욕에서 서울까지 1분 만에 갈 수 있다는건데 너무 빨라서, 상상이 잘 안 갈 정도죠? 지금까지 개발된 우주선 중 가장 빠른 겁니다. <br /> <br />탐사선은 앞으로 7년 동안 태양을 돌며 무슨 일을 하게 될까요? <br /> <br />태양의 표면 온도는 약 6,000도, 하지만 태양 바깥층인 '코로나'는 150만 도로 300배 이상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, 표면이 바깥쪽보다 뜨겁기 마련인데 태양은 그 반대인 셈인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가 왜 태양표면보다 더 뜨거운지, 태양에서 불어오는 강력한 바람인 태양풍의 원인도 찾아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'파커' 명칭은 60년 전부터 태양풍의 존재를 예측한 유진 파커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는데요. <br /> <br />생존 과학자의 이름이 붙여진 건 처음있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태양 탐사선 '파커'는 앞으로 7년 동안 태양을 24바퀴 돌며 태양에 관한 정보들을 수집하는데요, 인류가 지금까지 풀지 못한 태양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,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131523270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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