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은 오는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또, 공동보도문에서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월 남북 정상은 이번 가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합의하며 가을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 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는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리라는 기대가 나왔지만, '9월 개최'만 명시됐을 뿐 구체적으로 제시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 차례 전체회의와 세 차례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협의를 진행한 뒤, 오후 1시 반쯤 회담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131451049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