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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39번째 불…경찰, BMW 코리아 대표 곧 소환

2018-08-13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젯밤에도 오늘 오후에도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. <br><br>올들어 마흔 번 가까이 불이 났는데 경찰 수사가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><br>BMW 대표는 국회에서 또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박건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연기가 나는 차량 내부로 소방관이 물을 뿌립니다. <br> <br>엔진 쪽에서 시작된 불길은 빼대만 남기고 자동차를 집어 삼켰습니다. <br> <br>불이 난 모델은 리콜 대상인 2015년식 520d 모델. 오늘 오후 6시쯤에는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M3 차량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가솔린 모델로 리콜 대상은 아닙니다. <br> <br>경찰은 BMW 본사와 한국 지사 관계자를 고소한 차주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<br> <br>[이광덕 / 고소인] <br>"정확한 화재 원인과 그리고 결함에 대해 (경찰에) 진술할 거고요." <br> <br>이들은 BMW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, 즉 EGR의 결함을 사전에 알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[하종선 / 고소인 측 변호사] <br>"BMW는 EGR 문제를 (부품을 교체한) 2016년에 알았다. 경찰에 (결함) 실험했는지 (조사 요청하겠다.)" <br> <br>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국회 간담회에 참석해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[김효준 / BMW코리아 대표] <br>"당사의 원인 분석 과정의 적정성 검증에 대해서 국토부 및 전문가 검증단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서… " <br> <br>경찰은 조만간 김 대표 등 BMW 관계자를 불러 피고소인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 <br>chang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김기열 <br>영상편집 배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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